본문 바로가기
생활백서

감기 그만,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향상하는 5가지 비법.

by OK2BU 2024. 1. 4.
반응형

감기,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은 우리 삶을 늘 도배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 영양제를 구매하려고 할 때 높아진 물가에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을 들이지 않고도 소소한 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감기 그만,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향상하는 5가지 비법.
소소한 일상 습관을 통해 우리는 공짜로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갑을 아끼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 바로 이렇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잠이 보약'… 최대 5배 예방 효과

면역력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습관 중 하나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카네기멜론대의 연구에 따르면 총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8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잠을 통해 우리 몸은 면역체계를 정비하며,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 사이토카인 분비량도 늘어납니다. 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각을 비우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로 마시는 물, 체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물은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물을 자주 마시면 입과 호흡기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져 섬모 운동이 활발해지며 바이러스가 체내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하루에 1.5~2L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입이 마르거나 눈이 건조한 신호가 있을 경우 즉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경우 갈증 반응이 둔화되어 수분 부족을 느끼지 못하므로 의식적으로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소리 내어 웃으면 면역 물질 분비 촉진

웃음은 최고의 보약 중 하나입니다. 소리 내어 웃으면 몸속에서 면역 물질이 촉진되고, 특히 NK세포의 활성화 시간이 늘어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5분 동안 웃음을 유지하면 감마인터페론이라는 물질이 200배 이상 증가합니다. 또한 웃음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면역 물질이 빠르게 전신으로 퍼지게 합니다. 하루에 15초씩 크게 웃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억지로 웃는 것도 효과가 있으니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웃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 20분 햇볕 쬐기, 독감 예방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는 면역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최소 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낮아지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햇볕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비타민 D가 생성되므로 실내에 오랫동안 머물지 않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일상 습관을 통해 우리는 공짜로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갑을 아끼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 바로 이렇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소중한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조금씩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