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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다정한데 행동이 없는 사람은 빨리 걸러야 한다. 말은 다정한데 행동이 없는 사람은 빨리 걸러야 한다. 말은 언제나 쉽다. 부드럽고, 예쁘고, 착하게 꾸밀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다정함을 진심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말은 누구나 만든다. 좋은 사람 흉내도 지금 이 순간 얼마든지 가능하다. 잔인한 행동은 숨기고, 입으로만 착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네가 헷갈리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말만 착하기 때문이다. 손은 멀고, 행동은 없고, 결정적인 순간엔 항상 빠진다. 그런데도 말 몇 마디로 다시 기회를 얻는다. 그건 너의 배려가 아니라 너의 무방비다. 사람을 볼 때는 말이 아니라 손을 봐라. 다정한 말은 누구나 한다. 다정한 행동은 훈련된 사람만 한다. 그래서 진짜는 적다. 그래서 걸러야 한다. 너를 계속 헷갈리게 만드는.. 2026. 2. 17.
평판에 매이지 마라 평가는 언제나 뒤따라온다. 평판에 매이지 마라 평가는 언제나 뒤따라온다. 사람들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너를 함부로 판단한다. 그리고 결과가 나온 뒤에야 태도를 바꾼다. 이해해서가 아니다. 이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 일은 하나다. '설명하지 말고, 증명해라.' 말로 해명하는 사람은 늘 구걸하게 되고, 조용히 만든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설득된다. 평가는 원래 따라오는 것이다. 쫓아가면 휘둘리고, 기준이 되면 흔들리지 않는다. 남의 말이 네 방향을 바꾸게 두지 마라. 지금은 무시당해도 상관없다. 시간이 지나면 너를 믿은 이유는 설명이 되고, 너를 의심한 대가는 드러난다. 그러니 지금은 네 일을 해라. 단단하게. 묵묵하게. 아무 말 없이. 평판을 관리하지 마라. 결과를 관리해라. 그게 위로 올라가는 자의 방식이.. 2026. 2. 16.
휴민트. 베를린 그 후, 10년 뒤의 세계. 그러나 밀도는 사라졌다. 쿠키는? 베를린 이후 10년. 그리고 모가디슈를 거쳐, 류승완 감독이 다시 첩보 장르로 돌아왔다. 신작 휴민트는 「베를린」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냉전적 긴장, 남북 정보전, 이념과 생존 사이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초상. 이러한 요소는 이미 「베를린」에서 강렬하게 구현된 바 있다.그러나 영화를 관람한 뒤 남는 인상은 분명했다. 「휴민트」는 세계관을 확장했다기보다, 오히려 그 밀도를 희석시킨 작품에 가깝다. 이 글에서는 왜 그렇게 느껴졌는지, 연출·서사·캐릭터·장르적 완성도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분석해 본다. 「베를린」이 구축했던 긴장의 구조공간이 곧 서사였던 영화「베를린」은 도시 자체가 서사의 장치로 기능했다. 독일 베를린이라는 공간은 냉전의 잔재와 국제 정보전의 교차.. 2026. 2. 15.
인간관계의 90%는 '무의식적 계산'이다. 인간관계의 90%는 '무의식적 계산'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렇게까지 따지며 살 필요 없다고, 계산 없이 베풀어야 진짜라고,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대부분의 관계는 보이지 않는 저울 위에 서 있다. 얼마나 도움 되는지, 얼마나 안전한지, 속으로는 이미 계산이 끝났다. 말로는 우정을 말하지만 행동은 이득을 따른다. 말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실은 확신보다 보장을 원한다. 우리는 늘 비교하고, 저울질한다. 의식하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말에 속으면 다친다. 감정에만 기대면 흔들린다. 봐야 할 건 말이 아니라 구조다. 누가 주고, 누가 받는지. 누가 위험을 지고, 누가 안전한지. 인간을 미워할 필요는 없다. 그냥 정확히 이해하면 된다. 순수하다고 착각하는 순간 상처받는 쪽은 항상 너다. 감정을 버리라.. 202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