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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건강을 지키는 작은 실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by OK2BU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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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행동은 어쩌면 사소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이는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이 병"이라 불리는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화장실에서의 행동은 그 위험이 배가됩니다.

 

소변에 의한 세균 번식과 위험

소변을 본 후에 손을 씻지 않으면 몸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 살펴봅시다. 소변은 몸 밖으로 배출된 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비록 소변이 피부에 묻지 않았다고 느껴질지라도, 손 씻기는 필수적입니다. 소변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 곳곳에 닿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변기를 사용하고 나온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변기에 남아 있던 세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갔다면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문고리, 변기 뚜껑 등에 세균이 존재할 위험이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작은 실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화장실에서의 손 씻기는 우리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습관 중 하나입니다.

 

감염성 질환과의 연결고리: 황색포도상구균

화장실에서 손을 씻지 않으면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균은 패혈증,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폐렴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조기 대응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황색포도상구균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물을 마실 경우,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체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실제 실태: 손 씻기의 부족한 현실

2022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는 사람이 66.2%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 실천율은 29.4%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경우는 1.73%에 불과합니다. 손을 씻지 않는 이유 중 '귀찮다'가 44.4%, '습관이 되지 않았다'가 20.2%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손을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씻기 전까진 피부나 휴대폰 등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소변을 보지 않았더라도 공중화장실을 다녀왔다면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

화장실에서의 손 씻기는 우리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귀찮다는 핑계로 손 씻기를 피하면 안 되며, 습관으로 자리잡힌 행동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건강한 습관은 건강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되므로, 손 씻기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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