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백서

프라이팬도 길들여 써야 한다, 안전하고 오래 쓰기 위한 관리방법.

by OK2BU 2024. 1. 24.

프라이팬은 일상적인 조리에 꼭 필요한 주방 도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새로 구매한 프라이팬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녹이 슬거나 코팅이 벗겨질 수 있어 걱정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프라이팬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라이팬 길들이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새로운 프라이팬을 오래 사용하려면 처음에 한 번 길들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프라이팬을 길들이는 과정입니다.

  •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식초 물을 넣어 10분 동안 끓입니다.
  • 세척 후 남은 물기는 불에 달궈 모두 증발시킵니다.
  • 프라이팬 표면에 얇게 식용유를 발라 가열하는 과정을 3~4번 반복합니다.

이렇게 관리하면 프라이팬의 중금속 용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 막을 씌우면 음식이 덜 눌어붙고 코팅도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라이팬도 길들여 써야 한다, 안전하고 오래 쓰기 위한 관리방법.
실용적인 팁들을 통해 주방 도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더 맛있는 요리와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목제 뒤집개 사용 및 조리 후 즉시 세척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 금속 재질 대신 부드러운 목제 뒤집개를 사용하면 코팅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척 시에는 철 수세미를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스펀지를 활용해 부드럽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이 눌어붙어 세척이 어렵다면 프라이팬에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린 후 2~3분 동안 가열한 뒤 세척해도 효과적입니다.

 

조리 후 음식 옮기기

프라이팬이나 냄비에서 조리한 음식은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먹거나, 보관할 경우 전용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도가 강한 식초나 염분이 많은 음식을 조리한 후 프라이팬을 방치하면 코팅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프라이팬의 수명을 늘리고, 건강한 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팁들을 통해 주방 도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더 맛있는 요리와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