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백서

물도 주의해서 마셔야 되는 이유, 냉수 주의보.

by OK2BU 2024. 1. 28.
반응형

몸의 60~70%를 차지하는 물, 그러나 ‘이 상태’로 마시면 역효과?

우리 몸은 약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물 섭취는 건강에 핵심적입니다. 그러나 땀을 흘린 뒤 냉수를 마시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수 마시면 위장 기능 저하

갑자기 냉수를 마시면 위장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화 효소의 작용은 35~40도에서 가장 원활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냉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떨어져 소화 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덜 소화된 음식이 소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르면 삼투압 현상으로 설사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물도 주의해서 마셔야 되는 이유, 냉수 주의보.
올바른 마시는 습관을 통해 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후 냉수 마시면 건강 문제 발생 가능

특히 운동 후 냉수를 마시면 소화 불량,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큽니다. 운동 후에는 혈액이 근육에 우선적으로 전달되고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위장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 상태에서 냉수를 마시면 위장이 자극받아 소화 기능이 더욱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물을 체온과 유사한 온도로 데우는 데에 에너지가 소비되어 소화에 필요한 에너지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근육 피로에 영향을 주는 냉수

운동으로 인한 근육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운동 중에 쌓인 대사산물이 신속히 배출돼야 합니다. 그러나 운동 직후 차가운 물을 마실 경우 혈관이 수축하면서 대사산물이 혈액을 통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찬물을 마시면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이 일시적으로 경직되면서 피로 해소가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마시는 방법으로 건강 지키기

따라서 운동 후에는 냉수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과도한 물을 섭취하면 수분 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오랜 시간 동안 운동한 경우에는 이온 음료 등 전해질 음료를 고려해보세요. 운동으로 인해 몸에서 나가는 나트륨과 칼륨 등의 전해질은 채워지지 않으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마시는 습관을 통해 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수를 마실 때는 소화기관의 온도를 고려하여 미지근한 물을 선택하고, 특히 운동 후에는 근육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물 마시기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