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과 수두의 차이점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처럼 면역력이 취약해지기 쉬운 계절에는 감염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홍역과 수두는 감염력이 강하여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두 질병은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질병관리청의 정보를 참고하여 홍역과 수두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홍역과 수두는 증상이 유사하지만, 각각의 특징적인 증상과 전염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홍역과 수두: 증상 비교

홍역

•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질환입니다.
•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고열,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결막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중이염이나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잠복기는 10~12일로 길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격리가 중요합니다.

수두

•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질환으로,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 발진과 진물,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며, 붉은 점이 나타납니다.
• 수두는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적이며, 미열,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격리가 필요합니다.

 

예방법: 백신 접종

다행히도 홍역과 수두 모두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홍역 백신

• 홍역 백신은 생후 12~15개월과 4~6세 때 각각 1회 총 2회 접종됩니다.

수두 백신

• 수두 백신은 생후 12~15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1회 접종됩니다.

백신 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02년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기록이 없을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홍역과 수두는 증상이 유사하지만, 각각의 특징적인 증상과 전염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하며, 백신 접종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백신 예방을 통해 홍역과 수두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