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에서 가장 치명적인 설암,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암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얼굴 외관을 크게 변형시키며 예후가 더욱 무섭게 만드는 암이 있습니다. 바로 구강암입니다. 구강암은 잇몸, 입술, 혀, 턱뼈 등 구강 내부에서 발생하는 암 종류로, 특히 혀에 발생하는 경우를 설암이라고 합니다. 설암은 구강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비율로, 그 중에서도 혀는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설암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암의 발생 원인

설암은 혀가 치아에 잘 씹히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혀의 좌우 측면은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로 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혀 위쪽은 자극을 더 잘 견디는 편이며 혀 밑쪽은 큰 자극을 받지 않도록 가려져 있어서, 암이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혀의 염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습니다.

 

구강암 중 설암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특히 흡연과 음주 등의 환경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합니다.

 

설암의 예방 방법

설암은 주로 환경적 요인이 유발하는 암으로, 특히 흡연, 음주, 영양 결핍,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등이 그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하면 구강암 발생 위험이 약 15배로 높아진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암을 포함한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질을 정확히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치아 사이 틈까지 철저히 닦아야 하며, 저녁 식사 후 칫솔질은 필수적입니다. 이는 자는 동안 입안에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칫솔이 닳으면 즉시 교체하고, 가글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와 관리

설암이 발생한 경우 수술이 일반적으로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결손 부위가 크지 않은 초기에는 추가적인 재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진행된 설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가 병합되어 치료됩니다. 결손이 큰 경우에는 재건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구강암 중 설암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특히 흡연과 음주 등의 환경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설암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재발을 예방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은 설암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