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생활 속에서 해결, 만성피로를 극복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봄이 시작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에너지를 모으려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업무나 학업에 집중하다 보면 피로와 불안, 무기력함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를 탈진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우리는 몸의 자세부터 변화시켜 보아야 합니다.

 

탈진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탈진증후군은 주로 성공지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 취미나 사생활 없이 일만 하는 직장인, 완벽주의자, 내성적인 성격이면서 고객과 직접 상호작용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 오랫동안 가족을 돌보는 사람 등에게 잘 발생합니다.

 

우리의 몸이 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올바른 자세와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의 변화와 탈진증후군

탈진증후군이 발생하면 우리의 자세가 변화합니다. 팔과 다리에는 계속된 긴장이 가해지고, 몸의 중심인 복부에 위치한 부교감신경이 약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몸은 굽거나 한쪽으로 기울거나, 신체의 중심이 불균형하게 이동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주로 시선을 아래로 향하며, 서거나 앉을 때 삐뚤게 되거나, 자세가 불안정해집니다.

 

이러한 자세의 변화로 인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피로가 누적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세를 바로잡게 되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세 교정을 통한 탈진증후군 극복

탈진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의 자세를 교정해야 합니다. 몸의 중심인 복부에 집중하여 척추를 바르게 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자세를 교정하면 어깨나 목의 긴장이 풀리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복식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복식 호흡은 코티솔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탈진증후군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휴식 시에는 음악이나 책을 보는 것보다 휴식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몸이 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올바른 자세와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의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탈진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척추의 자세를 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