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의 반란, 동호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주재훈이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뜨거운 환호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청원경찰 출신으로서 양궁 선수로 미처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회사에 1년 가까이 무급 휴직을 내고 메달에 도전한 주재훈 선수는 아내와 회사의 지원을 받으며 이루어진 꿈을 이뤄냈습니다.

 

주재훈 선수는 이날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소채원과 함께 뛰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인도 선수에 158-159로 패하여 은메달을 따왔지만, 이는 한국 양궁에서 나온 첫 메달이었습니다.

 

이야기의 핵심은 주재훈 선수가 아마추어 출신으로서 아시안게임에서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는 점입니다. 그는 경북 울진의 한 회사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며 본업을 갖고 있었으며, 양궁은 그의 취미로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주말마다 동호회 활동과 지인들과 함께 양궁 훈련을 이어나가며, 그의 헌신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휴직 계획을 세우기 위해 회사에 1년 가까이 무급 휴직을 내고 메달에 도전한 주재훈 선수는 아내와 회사의 지원을 받으며 이루어진 꿈을 이뤄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집에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회사 상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주재훈 선수는 "개인적으로 첫 국제 대회 메달이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면 적성을 찾을 수 있다. 나는 활을 잡는 순간, 양궁이 내 길이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궁 컴파운드가 2028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계속해서 국가대표로 뛰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주재훈 선수는 5일에도 남자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또다시 도전할 예정이며,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꿈을 향한 열정과 헌신의 예를 보여주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시안게임 메달과 직장 내 승진 중에서도 "은메달"을 선택하며 그의 역경과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크며, 그의 이야기는 꿈을 향한 열정의 좋은 영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