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식사 후에도 오후에 업무에 몰두하다 보면 배가 고플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과자를 먹으면 살이 찔까봐 걱정이고, 배가 고프니 참아야 할까" 고민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런 순간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간식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살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달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이후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달걀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이 들어있고 지방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달걀 흰자는 근육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완전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입니다.
당근과 오이
당근과 오이는 당분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크게 느낄 수 있지만 열량은 낮습니다. 채소 간식은 식사 전 한두 시간 전쯤 먹어두면 더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식욕을 떨어뜨려 식사를 적게 하게끔 도와줄 수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하며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바나나는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입니다. 혈당이 오르면 몸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 배에 축적하는데, 바나나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항성 전분은 노란색보다 초록색 바나나에 더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보다 당분이 적습니다. 또한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중과 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건강한 간식들을 통해 배고픔을 달래고,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간식을 통한 올바른 영양섭취는 우리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간식들은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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