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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by OK2BU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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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한끼 식사를 대충 끼웠다는 인상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라면을 더욱 영양 가득한 식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면의 오해와 함께 더 건강한 조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라면을 먹을 때에도 적절한 영양소를 고려하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한국인이 라면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주일에 평균 1.7회의 라면을 먹습니다. 남성은 평균 1.8회, 여성은 1.5회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자주 먹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언제 라면을 먹는지 살펴보면, '점심으로 먹다'가 58.2%로 1위, '저녁 식사로 먹다'가 43.2%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 남성, 여성은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눈에 띄는 모습은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20대 남성과 혼밥하는 30·40대 엄마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면은 간편한 조리법과 빠른 시간 내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양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인 농심 신라면의 수프를 살펴보면, 화학조미료가 보이기는 하지만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를 농축하고 분말화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고기 맛 베이스의 주재료는 사골이며 부재료로는 마늘과 양파, 간장 등이 사용되어 맛을 낸다고 합니다. 면 또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튀김 장치를 통해 튀겨지기 때문에 영양면에서도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영양분은 간단한 추가 과정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필요하다면 캔 참치, 계란, 치즈를 넣으면 되고, 칼슘을 원한다면 브로콜리나 두부를 추가하면 됩니다. 식이섬유를 더하고 싶다면 라면과 함께 먹는 김치 대신 양배추, 미역, 팽이버섯을 고려해보세요. 국물을 다 먹지 않고 남길 때도 있습니다. 포만감이 필요할 때는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보다 식이섬유를 추가하여 먹는 것이 더 건강한 방법입니다. 라면을 먹을 때에도 적절한 영양소를 고려하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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