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4 바람인가요 제발 나를 봐줘요한 번만 나를 내 맘을 알아줘요 그대꽃이 피던 봄의 시작무더운 여름과 우울했던 가을 지나 겨울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걱정너무나 깊어져서 이젠나를 멈출 수가 없죠불안한 한숨과 그리움에 지쳐가는 나를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을사랑인가요 그대와 상관없이내 맘은 이렇게 흔들려요 하루 열두 번도 더 결심하고도혼자서 포기하죠 그대다른 사람들처럼 두 손을 잡고서말없이 난 걷고 싶죠 매일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은사랑인가요 조금은 아파와도기다리면 설레는 이 맘이 사랑인 거죠그대 막을 길 없죠내 맘 곳곳 흔들고 또 사라진 대도소리 없는 울림 그대라는 바람온몸으로 느껴요사랑인걸요 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은사랑인가요 그대와 상관없이내 맘.. 2025. 1. 29.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어떻게 너를 안아주지 않을 수가 있겠어매일 매일 아니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너 없이 아름다운 노랠 부를 수가 있겠어선물처럼 너를 만났던 8월의 어느 오후세상 모두 아름답던 그 순간을 난 기억해이른 아침 문틈 사이로 소곤소곤 재잘대는 소리그 작은 손을 뻗어 내 볼을 만져주면바보 같은 눈물이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어떻게 너를 안아주지 않을 수가 있겠어매일 매일 아니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너 없이 아름다운 노랠 부를 수가 있겠어넘어질지도 몰라 아주 캄캄한 밤이 다가와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일어서렴둘이서 꼭 안아줄게세상 그 어떤 무엇이 더 귀할 수가 있겠어세상 그 어떤 것이 아름다울 수가 있겠어매일 매일 아니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너 없이 아름다운 노랠 부.. 2025. 1. 29. 술(C2H5OH) 사랑만큼 독한 것 같아 내 코 끝에 너의 향기는달콤한 듯 내게 닿은 유혹을 따라 난 빠지고 있어이별만큼 쓰린 것 같아 니 느낌은 내 입술 너머춤을 추듯 흔들리는 물결이 되어 날 채우고 있어시간 속에 잠든 기억들도 너를 느낄 때면어느샌가 소리 없이 내 안에 또 살아나고I can't stop 잠시 나 세상을 잊고눈감고 싶은 오늘 밤 너를 원한 거야I don't stop 똑같은 일상에 취한 날 잊고 싶어널 느끼고 있어투명보다 맑은 빛으로 내 곳곳에 너 스며들면어둠속에 잠겨버린 이 세상마저 다 잊을 수 있어모두 지웠었던 사랑마저 너를 느낄 때면다 괜찮은 듯 조심스레 조금씩 되돌아 보네Now I can't, I can't see the light이젠 내 기억들 마저 잠들고 싶은 이 밤everynight I rea.. 2025. 1. 28. 시계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지얼마나 많은 날들을 보내야 하는지지친 내 모습 뒤에 남겨진건 한숨뿐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속삭이는 이 밤 누군가 내게 말했지 쉽진 않을꺼라고벗어나려 할수록 더 힘겨워 질꺼라고 지쳐버린 모습뒤로 남겨진건 후회뿐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다가오는 이 밤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 (Tell me What can I move on)이젠 나 버틸수 없는데tell me why tell me please tell me why더 이상 무엇도 지켜낼수 없는데단 한번이라도 돌아갈수만 있다면단 한번만이라도 멈춰질수 있다면상처받은 내 마음은 갈곳을 잃었는데아무렇지 않은 듯 나를 스쳐가는 이 밤그렇게 멈춰버린 소중했던 기억도사랑했던 기억도 이제는 돌이킬수.. 2025.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