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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엔저시대 일본 가면 꼭 먹어봐야 될 건강식품, 낫토의 효과.

by OK2BU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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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체온이 내려가고 혈액순환이 둔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손발 저림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일본의 건강 음식인 낫토를 살펴보겠습니다.

 

엔저시대 일본 가면 꼭 먹어봐야 될 건강식품, 낫토의 효과.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겨울,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낫토를 적절히 섭취해보세요. 하지만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섭취량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낫토의 혈액순환 효과

나토키나아제 성분으로 혈전 생성 억제

낫토는 나토키나아제라는 끈적끈적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전 생성을 막아주며, 이미 혈전이 형성된 경우에는 이를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 혈전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풍부

낫토는 콩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어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100g의 낫토에는 17.72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약 3% 정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낫토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100g의 낫토에는 5.4g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찐 고구마나 바나나보다 더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식이섬유는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낫토의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생으로 먹기: 낫토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숟가락으로 떴을 때 점액질이 쉽게 끊어지면 발효가 덜 된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활성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끓이거나 익히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조합: 낫토를 섭취할 때는 메추리알 노른자, 파, 간장, 겨자 등을 곁들여 먹으면 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경우라면 잘게 썬 김치나 참기름과 함께 밥에 비벼먹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에 주의: 낫토에는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는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므로, 소스나 김을 빼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혈액응고제 복용 시 주의: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낫토에 함유된 비타민K가 항혈액응고제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겨울,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낫토를 적절히 섭취해보세요. 하지만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섭취량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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