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사용 후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래 사용하기 위한 올바른 관리법.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우산이 늘 필요한 동반자입니다. 하지만 젖은 우산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우산의 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우산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산 세척과 건조

젖은 우산은 그대로 말리는 것보다 물로 헹궈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돗물을 이용하여 빗물 속의 먼지와 성분들을 씻어내면 우산 천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우산을 문지르고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산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산은 비 올 때 필수적인 도구이지만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수명이 단축되고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건조 환경 선택

우산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우산의 방수 기능이 약화될 수 있으며, 비닐 등의 불통풍한 곳에 넣어두면 우산 천이 변색되거나 녹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그늘에서 건조시키고 빨리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손잡이 아래로 보관

우산을 보관할 때는 손잡이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이 손잡이 부분에 모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산을 펼칠 때에도 반드시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우산대와 우산살을 닦아내면 더욱 좋습니다.

 

녹슬었을 때의 대처법

우산대가 녹슬었다면 치약이나 아세톤을 이용하여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톤은 녹슨 부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치약 속의 연마제와 표백 성분은 녹슨 부분을 제거하여 우산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토마토케첩을 사용하여 녹슨 부분을 닦아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속의 라이코펜 성분은 녹슨 부분을 제거하고 산화를 방지합니다.

 

우산은 비 올 때 필수적인 도구이지만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수명이 단축되고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산을 사용한 후에는 세척과 올바른 보관을 통해 우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