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피부를 지키는 겨울철 샤워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한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오래 담그는 샤워가 정말 유혹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우리의 피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오래 머물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습관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샤워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샤워 습관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샤워 시간을 10~15분 이내로 제한하기

샤워를 할 때 피부 건강을 고려한다면 10~15분 정도로 샤워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샤워하게 되면 피부의 수분과 기름을 제거하여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성 피부나 습진이 있는 경우, 오랜 시간 샤워를 하면 피부가 가렵고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주면 더 많은 수분을 피부에 가둘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샤워 습관이 필요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부 건강을 해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뜨거운 물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각질층이 손상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하는 경우, 피부 상태가 악화되어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물의 온도가 팔꿈치를 물에 담궜을 때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합니다.

 

세수는 따로 진행하기

샤워할 때 얼굴까지 세수를 한 번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얼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샤워기의 수압으로 얼굴을 씻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건조하고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수는 따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면대나 세숫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얼굴을 세척하고, 샤워를 따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샤워 습관이 필요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샤워하지 않고, 뜨거운 물을 피하며, 얼굴 세수는 따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신경 써주는 것만으로도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올바른 샤워 습관을 실천하여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