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치과 가기 싫다고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사랑니는 종종 문제를 일으키는 치아 중 하나입니다. 이 치아는 종종 똑바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는데, 이는 주로 최후방에 위치하며 출생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사랑니는 다른 이뇨되는 치아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게 되는데, 이것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스듬히 자라는 사랑니와 그로 인한 문제

비스듬히 자라는 사랑니는 인접한 치아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니가 수평 방향으로 발육하면 인접 치아의 표면이 침식되는 치아우식이나 치주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니 주변으로 염증이 생기는 치관주위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치관주위염은 사랑니 주변의 부기, 통증, 개구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 관련 문제가 있다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상담하거나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치에 대한 두려움과 통증 관리

많은 사람들은 발치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랑니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인접 치아의 손상이나 치관주위염 발생 시, 발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발치 후에는 불편함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우려된다면 마취가 풀리기 전에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치과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취 방법과 선택

사랑니 발치는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 하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시술 중 통증 관리, 매복 깊이, 발치의 난이도에 따라 다른 마취 방법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시행되는 '의식하 진정 마취'입니다. 이는 사랑니의 매복이 깊을 때, 환자가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나, 시술이 어려운 경우에 선택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신 마취'입니다. 전신 마취는 환자의 수술에 대한 공포심이 크거나, 사랑니의 매복이 깊을 때 또는 낭종, 종양 등의 동반 질환 시에 선택될 수 있습니다.

 

사랑니는 종종 관리가 어렵고 실질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치아로 인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도, 주변 치아의 관리를 위해서는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 관련 문제가 있다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상담하거나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