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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5월 제철음식 소개, 제철 식재료로 건강을 관리해 보자.

by OK2BU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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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그리고 봄이 점점 여름으로의 발걸음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특히 5월에는 수산물이 푸른 바다에서 싱싱하게 자라 제철을 맞이합니다. 그 중에서도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멍게: 바다의 꽃, 건강한 다이어트의 친구

멍게는 바다의 꽃이라 불리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으며 낮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100g 당 약 78kcal). 해삼이나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멍게는 칼륨, 칼슘, 철, 인 등 몸에 필요한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멍게는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멍게에 함유된 바나듐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멍게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을 촉진합니다. 콘드로이틴 황산 성분은 연골을 강화하여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멍게를 선택할 때는 껍질이 붉고 단단한 것을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이 번거로운 경우에는 시중에서 손질된 멍게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이 제거된 멍게는 먹기 직전에 물에 씻어 헹군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5월 제철음식 소개, 제철 식재료로 건강을 관리해 보자.
5월의 제철 식재료들은 우리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슬기: 체질 개선과 간 건강의 친구

5월에서 6월에 이르는 제철의 다슬기는 2급수에서 자랍니다. 국이나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슬기는 저지방이면서 고단백질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간의 회복 기능을 돕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눈의 충혈과 통증을 완화하고 소변과 대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부추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습니다. 부추의 뜨거운 성질이 다슬기의 차가운 성질을 보완하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먹을 때는 비벼서 씻어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3시간 이상 물에 담가 해감시킨 후 요리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장어: 스태미나를 보충하는 친구

체력이 약해진다고 느낄 때에는 5월부터 7월이 제철인 장어를 고려해보세요. 장어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골다공증과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뮤신과 코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여 스태미나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생강이나 부추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장어의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후식으로는 복숭아, 사과, 포도 등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소화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적인 식품

매실은 상큼한 맛으로 소화 기능을 회복시키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 유해균을 제거하여 배탈과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 작용과 장 운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을 섭취할 때에는 꼭 씨를 제거한 후 섭취하여야 합니다.

 

두릅: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식재료

두릅은 향기로운 맛과 함께 단백질, 비타민A, C, 칼슘, 섬유질, 셀레늄이 풍부한 제철 식재료입니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릅을 선택할 때에는 연하고 굵은 것, 잎이 피지 않는 것,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것, 향기가 강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데쳐서 물에 담가 쓴맛과 떫은맛을 제거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5월의 제철 식재료들은 우리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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