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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객잔

가장 미국 스러운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

by OK2BU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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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때문에 한 번, 가격으로 또 한 번 논란의 대상인 파이브 가이즈 고속터미널점에 다녀왔다.

 

가장 미국 스러운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하였고 넓은 식사공간이 인상적이었다.

 

파이브 가이즈 고속터미널점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위치하였고 무엇보다도 그 인기만큼이나 넓은 식사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오픈키친으로 스텝들이 분주히 패티를 굽고 버거를 만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밀려있는 주문량만큼이나 많은 스텝들이 일사불란하게 버거를 만드는 모습은 흡사 공장에서 햄버거를 조립하는 듯하였다.

 

가장 미국 스러운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
고속터미널점은  휴일 없이  평일 10:30부터 21:00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30분 연장하여 10:30부터 21:30까지 주문하였다. 라스트오더는 마감 30분 전이다.

 

파이브 가이즈 고속터미널점은 휴일 없이 평일 10:30부터 21:00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30분 연장하여 10:30부터 21:30까지 영업하며, 라스트오더는 마감 30분 전이다.

 

가장 미국 스러운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
주문은 키오스크 없이 스텝이 직접 접수하고 있으며 해당 일에는 4명의 직원이 주문을 접수하여 주문대기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주문은 키오스크 없이 스텝이 직접 접수하고 있었고 방문하였던 해당 일에는 4명의 직원이 주문을 접수하여 주문대기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음식이 나오는 데는 10~15분 소요될 정도로 금방 준비되었으나 매장에서 매우 넓은 식사장소를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 손님이 붐비는 관계로 자리를 잡는 게 가장 어려웠다.

 

음식을 픽업한 사람만 테이블에 앉거나 테이블 대기 줄에 서도록 스텝들이 안내하고 있으나, 잘 따르진 않는 편이다.

 

가장 미국 스러운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
주문은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컨 치즈버거와 리틀 치즈버거를 주문하였고 프라이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1개만 주문하였으며, 음료는 쉐이크를 시켰다.

 

 

주문은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컨 치즈버거와 리틀 치즈버거를 주문하였고 프라이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1개만 주문하였으며, 음료는 쉐이크를 시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거 자체의 압도적인 크기, 패티의 육향과 풍미, 치즈의 녹진함은 이전에 방문하였던 쉑쉑이나 기존 버거킹, 맥도날드 보다 우위에 있었다.

 

또한 프라이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주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 세트메뉴 프렌치프라이의 2배 이상의 양을 제공하였고. 기본 제공인 땅콩은 맥주와 마시기 딱 좋을 짭짤함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이게 미국식 버거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다.

 

가장 미국 스러운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
버거 자체의 압도적인 크기, 풍미와 패티의 육향, 치즈의 녹진함은 이전에 방문하였던 쉑쉑이나 기존 버거킹,  맥도날드  보다 우위에 있었다.

 

정말 맛있었고 맛 자체에서 기대한 바를 충분히 충족받았다. 

 

하지만, 재방문을 하겠냐는 질문엔 답변을 보류해야겠다.

 

이유는 많은 방문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한 끼 식사로 가성비가 맞지 않는다.

 

버거를 좋아하는 대중들이 궁금증에 한 번은 먹었어도 단품 버거의 가격인 17.400원에 곤란해지고 쉐이크 한 잔의 가격이 8,900원인 점에서 놀라워질 것이다.

 

양이 많았던 프라이즈의 가격 또한 기존 버거집들의 2배가 넘으니, 당연하달까. 

 

품질은 훌륭하나, 강남물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 듯싶다.

 

가장 미국 스러운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
맛과 품질은 훌륭하나, 강남물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 듯 싶다.

 

 

햄버거 본연의 맛은 훌륭했다, 다만  또 가기는 망설여진다.

 

이 진입장벽은 호기심을 충족한 대다수의 고객들의 이탈로 매장이 많아지지 않더라도 이후의 방문은 꽤나 쾌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훗날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식감이 그다지이었던 베이컨을 제외한 그냥 치즈버거와 프라이, 그리고 꼭 탄산음료를 시킬 것이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와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는 쉐이크의 가격은 아직도 용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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