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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객잔

파주 핫플레이스, 더티 트렁크(DIRTY TRUNK)

by OK2BU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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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파주의 핫 플레이스, '더티 트렁크'를 다녀왔다.

 

더티 트렁크는 기존의 공장을 카페로 리모델링한 매우 거대한 규모의 카페다.

 

전형적인 베이커리 카페의 메뉴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규모를  다양한 소품과 화초로  가득 채운 모습이다. 1층은 메뉴를 고르고 주문할 수 있는 공간과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티 트렁크의 MD상품도 일정 부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더티트렁크
더티 트렁크
dirty trunk
엘리가 흘리고 간 코끼리 똥빵, 매우 든든한 모습이다.

 

가구들의 면면은 매우 낡고 저렴한 구성이나 앤틱한 현장과의 조화에 신경 쓴 모습을 보인다. 

 

더티트렁크
dirty trunk
공장을 리모델링한 거대한 규모에 잠시 압도당한다.

 

2층은 흡사 호그와트를 방문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멋진 모습이었다. 다만, 2층에는 화장실이 없고 1층 화장실은 이용인원에 비해 상당히 협소했다. 위생관리는 잘 되고 있었으나, 가뜩이나 카페인을 섭취하면 화장실 생각이 날 수밖에 없는데 1층과 2층을 오가기에는 높이와 가파름이 상당하여 부담감이 생겼다.

 

많은 책들과 화초, 그리고 조명으로 인테리어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시원 시원한 높은 층고는 더티 트렁크의 큰 장점이다.

 

큰 규모의 인테리어를 효율적으로 정리한 모습으로 내부의 분위기는 힙하다 할만하겠다.

 

그렇다면 먹을거리의 수준은 어떨까.

 

더티트렁크
더티 트렁크
dirty trunk
dirtytrunk
오전 11시경 방문하여 즐긴 브런치
더티트렁크
더티 트렁크
dirty trunk
dirtytrunk
프루츠 크로와상
더티트렁크
더티 트렁크
dirty trunk
dirtytrunk
멜론 크로와상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아메리카노와 브런치를 맛보았다.

 

커피는 원두 회전이 빠른 편인지, 큰 특색은 없지만 신선한 맛이었다.

 

다만, 2가지의 과일 크로와상은 커피와 먹기에도 개인취향에는 다소 달아서 먹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구성이 다양한 만큼 다른 선택지도 있겠다.

 

더티 트렁크
더티트렁크
원래 공장부지였음을 상징하는 카페 로고

 

매번 히트하고 있는 유명회사의 핫플레이스.

 

오전에는 브런치나 커피를 즐기고 저녁엔 2층 난간에 기대서 맥주 한 병을 마시고 싶은 더티 트렁크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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