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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47

바람인가요 제발 나를 봐줘요한 번만 나를 내 맘을 알아줘요 그대꽃이 피던 봄의 시작무더운 여름과 우울했던 가을 지나 겨울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걱정너무나 깊어져서 이젠나를 멈출 수가 없죠불안한 한숨과 그리움에 지쳐가는 나를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을사랑인가요 그대와 상관없이내 맘은 이렇게 흔들려요 하루 열두 번도 더 결심하고도혼자서 포기하죠 그대다른 사람들처럼 두 손을 잡고서말없이 난 걷고 싶죠 매일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은사랑인가요 조금은 아파와도기다리면 설레는 이 맘이 사랑인 거죠그대 막을 길 없죠내 맘 곳곳 흔들고 또 사라진 대도소리 없는 울림 그대라는 바람온몸으로 느껴요사랑인걸요 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은사랑인가요 그대와 상관없이내 맘.. 2024. 11. 12.
낮달 어서 내게 달아나 놔줄 때 날 떠나가이 순간이 아니면 영영 못 보낼지 난 몰라좋은 내가 못 돼서 잘해준 기억도 없어뒤늦게 정말 미안해괜찮아져 시간이 가면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슬퍼는 마, 넌 모른 채 스쳐 가태양 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볼 수 없는 건 이 세상에 없는 거야넌 날 잊어야 해낳아 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널 못난 딸 만들어 가슴 치게 하긴 더 싫어부족했던 내 품에 그래도 행복했는지눈물을 보여 고마워괜찮아져 시간이 가면사랑했던 기억조차 희미해져익숙해져 죽을 만큼 아파도태양 빛에 가린 하얀 저 달처럼볼 수 없는 건 이 세상에 없는 거야넌 날 잊어야 해우리 다시 그 언젠가마주칠 날 또 온다면내 품 안에 못 이뤘던행복을 다 넌 보여줘그땐 꼭 웃어줘그날엔 나 혼자라 해도그걸 네가 혹시 알아본다.. 2024. 11. 8.
떠나는 사람을 위해 너를 사랑하는건 숨을쉬는것처럼이제 나의 삶이 된거야돌아보지 않아도 내가있는곳에언제나 있던너너를 바라보는건 작은 습관들처럼어색하지 않게 된거야기다리지 않아도 다가오는 너를너무 사랑해왔던 나인데그런 너를 왜내가 보내려는지알면서 울지는 말아줘어디론가 떠나려는 우리사랑을기억에 머물게 해차갑게 너를 떠나겠지만날 사랑했던 그만큼만 용서해아직도 너의 모습이 떠나질 않아널잊지 못하겠지만먼훗날 서로를 위해 참아야만해뜨거운 눈물까지나를 기다린다면 후회할뿐이라고그렇게 너에게 말했지하지만 내 사랑은 변할수가 없어아직 너를 사랑해그런 너를 왜내가 보내려는지알면서 울지는 말아줘어디론가 떠나려는 우리사랑을기억에 머물게 해차갑게 너를 떠나겠지만날 사랑했던 그만큼만 용서해아직도 너의 모습이 떠나질 않아널잊지 못하겠지만먼훗날 서로를 위.. 2024. 11. 7.
기도 모든게 끝난거야허무함에 눈물마저 널봤어널 위해 살아왔던 나에게어떻게 니가 이럴수있니 차라리 잘된거야이젠 너를 내앞에서 지울께초라한 나의 사랑 안에서너도 얼마나 힘들었니 사랑이란건 행복한거야너를 만나 그걸 잊은거야이젠 널 위해 살면돼아픈 기억을 모두 가져갈께 너를 보낸걸 후회않도록행복하게 살아줘 나 없는 곳에가슴 아픈 사랑은 두 번 다시 없을테니 널 위해 기도 할께세상에서 내게 남은 날 동안영원히 널 아껴줄 사람이너를 택하게 해 달라고 사랑이란건 행복한거야너를 만나 그걸 잊은거야이젠 널 위해 살면 돼아픈 기억은 모두 가져갈께 너를 보낸 걸 후회않도록행복하게 살아줘 나 없는 곳에가슴 아픈 사랑은 두 번 다시 없을테니 나 힘든 건 괜찮아너를 위해서라면 모두 다 받아드릴게 너를 보낸 걸 후회않도록행복하게 살아줘..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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