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2 탕후루 제로 출시, 건강엔 괜찮을까. 탕후루의 인기와 함께 무설탕 탕후루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탕후루는 과일 꼬치에 설탕을 녹인 물을 끼얹어 만든 간식으로, 당의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 우려로부터 무설탕 탕후루가 등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무설탕 탕후루 또한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역시 비슷합니다. 키워드 분석 사이트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3일까지 한 달 간 온라인에서 '제로 탕후루'와 관련된 부정적인 키워드가 94%로 나타났으며, 이에는 "(기존 탕후루보다) 낫지 않다", "좋지 않다", "악영향"과 같은 키워드가 포함되었습니다. 탕후루는 주로 딸기, 귤, 포도, 파인애플 등 과일을 꼬치에 꽂은 뒤 시럽처럼 끓인 설탕을 묻혀 만듭니다. 중국에서 유래한 이 간식은 국내.. 2023. 10. 11. 마라탕과 탕후루의 역습, '마라탕후루' 소아비만에 치명적. 마라탕과 탕후루, 두 가지 요리의 조화로 탄생한 '마라탕후루'라는 신조어가 언급되는 요즘, 이 두 가지 특별한 음식은 특히 1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콤한 마라탕과 달콤한 탕후루를 함께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려할 건강 문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소비할 경우, 위험한 비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0% 전후로 유지되었으나 최근 15%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소아비만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칼로리 섭취량이 소모량을 초과하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소아·청소년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과 더불어 비활동적인 생활로.. 2023.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