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봄 특산물, 하우스 참외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참외를 '여름 과일'로만 기억했다면, 그것은 옛말입니다. 현재는 비닐하우스 재배의 발전으로 참외의 출하 시기가 이전보다 앞당겨졌으며, 따라서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기는 3~5월이 되었습니다. 이달 초중순쯤에는 각종 유통업체에서 참외 할인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참외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참외를 먹을 때의 효능과 함께 어떻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참외의 건강 효능

참외는 아삭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으로 유명한 과일입니다. 수분 함량이 수박과 유사하게 90% 이상이어서 몸의 수분 공급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몸이 붓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칼륨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참외의 태좌 부분에는 비타민C가 더욱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건강을 지킵니다. 또한 태좌에는 엽산도 풍부하여 치매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를 '여름 과일'로만 기억했다면, 그것은 옛말입니다.

 

참외의 껍질의 중요성

참외의 껍질은 속살보다도 각종 면역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합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외 껍질 아래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 속살보다 5배 가량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혈압이 낮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의 즐길 수 있는 방법

참외를 먹을 때는 가능한 껍질까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는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에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외를 씻어서 껍질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참외를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껍질을 채 썰어 무침으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참외의 선택과 보관

참외를 선택할 때는 타원형이고 표면의 선이 짙고 골이 깊게 파여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종이로 싸서 냉장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 30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봄철에는 참외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늘었습니다. 그러니 참외를 먹을 때는 가능한 껍질까지 함께 먹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 과일을 적극적으로 즐겨보세요. 함께 봄을 맞이하며 건강과 맛을 함께 누리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