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쌓인 황사와 미세먼지 배출을 도와주는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자.

황사철이 시작되며, 봄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오염에 대한 걱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들은 우리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데요, 특히 미세먼지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방어책으로는 어떤 식품을 섭취해야 할까요?

 

미역: 미세먼지와 중금속의 청소부

미역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 몸의 방어 체계를 지원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 때문입니다.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과 독소를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염분을 배출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만약 미역을 찾기 어렵다면 다시마나 파래를 대신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세먼지와 중금속으로부터의 방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기관지와 폐를 지켜주는 보호막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기관지를 보호해줍니다.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도라지는 씹기 어렵다면 도라지청으로 만들어 차로 마시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녹차와 미나리: 중금속을 배출하는 친구들

녹차는 탄닌과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기관지 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녹차를 마실 때에는 식후 30~60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독소와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미나리를 먹을 때는 충분한 물을 마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기와 청소: 실내 환경 개선

미세먼지가 짙은 날에도 가끔은 실내를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공기가 바깥 공기보다 더 오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 환기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조리나 양초를 사용할 때는 유해물질이 축적되므로 환기를 통해 공기를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3번은 창문을 열어 바람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기 후에는 청소를 통해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미세먼지와 중금속으로부터의 방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건강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