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를 하지 않아도 간암, 폐암에 노출될 수 있다, 주요 발병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이 '간암은 술로, 폐암은 담배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요즘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이 간암에 걸리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암과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은 무엇일까요? 여성 환자들의 증가는 어째서인 걸까요? 이제 술과 담배와 관련이 적은 여성들도 경계를 풀기 쉽지 않습니다.

 

폐암의 다양한 위험 요인

흡연이 폐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지만, 간접흡연, 라돈,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 연기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을 하지 않은 여성 폐암 환자가 많은데, 이는 이러한 요인들이 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특히 요리할 때는 환풍기를 켜고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실내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서 사는 경우, 정기적인 흉부 CT 검사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들도 폐암과 간암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 위험: 술보다 B형, C형 간염에 주목

간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술이 아니라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약 72%는 B형 간염, 12%는 C형 간염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술은 약 9%에 불과합니다. 요즘은 B형 간염 예방 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중년 이상의 여성들 중 미접종자가 많습니다. C형 간염의 백신은 아직 개발 중이며, 이러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간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이 없는 간암과 폐암

간암과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습니다. 진행이 상당히 된 후에야 윗배 통증,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암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진행이 더 되면 기침과 가래 등의 감기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들도 자신의 건강을 지켜가기 위해 폐암과 간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들도 폐암과 간암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의학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