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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수면 시간과 당뇨의 연관성, 적정한 수면의 중요성.

by OK2BU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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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의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길 경우,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우리에게 적절한 수면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의미있는 내용입니다.

 

수면과 당뇨
수면
당뇨
당뇨병
수면습관
수면의 중요성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 연구팀은 하루 수면시간이 길거나 짧을 경우,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수면 건강"이라는 미국 수면 재단의 학술지에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40세에서 75세 사이의 556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수면시간과 혈당 검사 자료를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하루 수면시간이 8시간인 사람을 기준으로 두고 당뇨병 발병률을 비교했을 때, 5시간 자는 사람은 2.9배, 12시간 자는 사람은 3.2배 높은 위험을 보였습니다. 성별, 연령, 교육 수준, 항우울제 복용, 수면제 복용, 신체 활동량, 식습관, 음주, 흡연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도 5시간 자는 사람은 2.6배, 12시간 자는 사람은 1.8배 높은 위험을 가졌습니다.

 

두 박자와 엇모리의 관계처럼, 전체적으로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그룹과 12시간 이상인 그룹은 당뇨병 발병률과 U자형 관계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두 그룹이 표준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현저히 높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전 단계인 전당뇨는 수면시간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적정한 수면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결과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 연구팀은 5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7시간 수면자보다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하루 9시간 이상 수면하는 경우도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구에서도 하루 5시간 미만 수면자의 말초동맥 질환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인 사람의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14%, 10시간 이상인 사람은 10% 증가한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2번 이상 어려움 없이 잠들 수 있는 능력, 일주일에 5일 이상 충분히 쉬어서 기운이 남는다는 느낌, 그리고 약을 먹지 않고도 숙면에 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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