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백서

높아진 국민들 눈높이, 더 이상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by OK2BU 2023. 9. 3.
반응형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가 열렸으며, 이번 집회에는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정치 지도부, 기본소득당, 진보당, 그리고 다른 시위 단체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로 인해 오염수 이슈의 동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오염수집회
민주당
요약하면,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의 참석자 수가 감소하면서 오염수 이슈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활동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野) 3당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정부 규탄 제2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현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 주말 장외 집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는 5000~6000명의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이전 집회에서는 약 7000명으로 추산되었지만, 이번에는 참가자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심지어 지난주에 함께했던 정의당마저도 다른 장소에서 정당 연설회를 별도로 열면서 이번 집회를 떠났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단식 중에도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해 지지자들을 독려하고 이날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는 무대에서 "외국이 대한민국 영토를 침범하고 해양 주권을 침범하면 당당하게 대통령이 나서서 '이건 아니다, 방류를 중단하라'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았느냐"고 호소하며, "우리가 꿈꾸는 나라를 비록 이루지는 못했을지라도 나라가 과거로 퇴행하는 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해 모여달라"며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오염수 투기 공범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의 박광온 원내대표, 박찬대, 서영교, 정청래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민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도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오염수 규탄 집회의 참석자 수는 다른 대규모 시위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 집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와 참석 인원이 크게 차이났습니다. 교사들의 집회에는 주최 측에서 약 20만 명, 경찰에서는 10만 명 이상이 참석한 반면, 오염수 규탄 집회의 참석자 수는 이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더불어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2019년 조국 수호 집회 등과 비교해도 오염수 규탄 집회는 참석자 수가 적었습니다. 광우병 집회 당시에는 경찰이 8만 명, 주최 측이 70만 명으로 추산한 반면, 조국 수호 집회에서도 국민의 힘이 추산한 참석자 수만 해도 5만 명 이상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대정부 집회가 '이 대표 방탄 집회'로 비난받고 있으며,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중심의 여성 커뮤니티 '82쿡'에는 "이재명 방탄 민주당 덕분에 집회 화력이 떨어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의견 중에는 "서명창에 이재명 사진으로 도배해놓는 것조차 이재명 홍보에 불과하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의 참석자 수가 감소하면서 오염수 이슈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활동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