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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3년 03월호. #제자리를 찾아가는 유물들.

by OK2BU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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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ationalgeographic.co.kr/monthly.php?mgz_seq=245

 

 

과거 식민시대 소위 열강들의 성실한 수탈로 인하여 우리는 대영박물관이나 프랑스 국립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등 과 같은 규모의 박물관에서 세계 곳곳의 문화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 기회는 식민시대의 유산으로 얻은 편리한 혜택이라면 혜택일까.

 

과거 수탈의 대상이었던 국가들의 성장과 높아진 영향력 그리고 줄기찬 반환 요구의 목소리에 상기와 같은 메이저 박물관들에게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시기가 도래하였다.

 

이제는 문화유산 진품의 보유라는 실존적 가치보다는 존재했던 기록과 역사성에 대한 이해에 집중해야 한다. 발전한 과학기술의 그러할 수 있도록 뒷받침 될 것이다.

 

당장 눈 앞에서 마주한 것과 같은 VR 제공 등으로 성장할 온라인 뮤지엄 개관과 1:1로 완벽복제할 수 있는 3D 프린팅의 발전 등으로 완벽한 재생산될 문화유산을 통해 국가간의 분쟁이나 도덕성의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받을 세계 유수의 박물관들의 미래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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