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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80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2년 04월호. #플라스틱이 흐르는 강. 갠지스강은 인도의 신성한 물길이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co.kr/news.php?mgz_seq=234&aseq=100221 4억명 이상이 거주하는 갠지스강 유역은 지구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강 유역에 속하게 되었다. 갠지스강을 통해 바다로 운반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6,000t 규모로 추산된다. 저렴한 플라스틱 제품 덕분에 인도인들의 생활은 나아졌지만, 국가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현재도 하천 청소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갠지스강은 너무 넓고 쓰레기는 사방에 흩어져 있다. 또한 갠지스강을 영혼을 정화하는 힘과 자정작용의 여신으로 숭배하는 힌두교의 믿음은 강을 깨끗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어렵게 한다. 새로 생산되어지는 플라스틱 총량제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2023. 7. 12.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2년 05월호. #숲의 미래. https://www.nationalgeographic.co.kr/news.php?mgz_seq=235&aseq=100228 세계 각지의 나무들이 유래가 없는 규모로 고사하고 있다. 더 잦고 극심해진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나무들, 특히 이제는 사라져버린 환경에서 생장한 노령림이 생존 한계선 너머로 내몰리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기의 근원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나무가 폭염과 가뭄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우리가 방향을 전환한다면 숲의 미래는 바뀔 수 있다. 2023. 7. 11.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2년 06월호. #촉감이 지닌 힘. https://www.nationalgeographic.co.kr/news.php?mgz_seq=236&aseq=100236 오늘 날 가장 진보된 형태의 실험용 의수는 정밀하게 움직일 뿐 아니라, 촉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촉감에 대한 원초적 욕구는 대단히 동물적이며 본능적이다.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신체의 일부를 소실한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희망적이지 않을 수 없다. 갈수록 늘어나는 촉감을 주제로한 문헌들은 혁신적인 과학 기술과 추측, 미래를 내다보는 환상적인 제안으로 가득하다. 지속된 해당 분야의 성공적 발전으로 의수를 통해 부드러운 사람의 촉감을 되찾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해본다. 2023. 7. 10.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 22년 07월호. #로마로 통하는 길을 되살리다. 과거 로마시대 권력자들의 영토 확장을 위해 군대를 수송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던 로마와 브린디시를 잇는 아피아 가도는 현대 이탈리아 정부의 관광 명소 개발을 위한 노력으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려 하고 있다. 처음 도로를 닦았을 때는 세상으로 더 많이 진출하기 위함이었다면 현재 재조성하는 목적은 세상을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함이니,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이탈리아를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고 긍정적 시그널이 될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아피아 가도의 복원을 통해 또다른 순례길 코스가 세상에 소개되길 기대해본다.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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