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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회복2

아파트값은 반등하는데, 왜 매물은 쌓여만 갈까. 서울 아파트시장은 반등을 지속하고 있지만, 반등에도 불구하고 매물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습니다. 급매 소진 후에도 호가가 상승하면서 관망세가 강화되고 있어, 이로 인해 매수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올해 집값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높은 호가로 인해 아직까지도 관망세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24일 기준으로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5월 22일을 기점으로 14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로 강남권과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인 송파, 서초, 강남, 양천, 성동, 강동 등에서 집값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먼저 반등한 송파는 이후 3.36% 상승하였고, 서초는 1.52%, 강남은 1.75% 상승한 것으로 .. 2023. 8. 24.
버티기도 한계, 한 달에 1000곳 문 닫는 공인중개사. 부동산 시장에서 공인중개업소의 문을 닫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지방 간의 부동산 시장 온도차,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인 사무실을 오픈하기보다 중개법인을 선호하는 추세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7월에 전국적으로 폐업한 공인중개사가 1029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로, 2022년 11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1000곳을 넘어선 것입니다. 폐업뿐만 아니라 휴업 건수도 같은 기간에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지난 달에는 신규개업 건수가 909건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전국 공인중개사무소의 폐업과 휴업이 신규개업 규모를 초과하고 있는 ..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