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시즌, 그나마 건강한 술자리 안주 선택법.

술자리에서는 흔히 짜고 기름진 안주가 많이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주는 열량이 높아 살이 쉽게 찌게 됩니다. 건강을 고려한다면 술 안주로 '먹태'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블로그에서는 먹태가 왜 좋은 술 안주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술 자체를 줄이면서 올바른 안주를 선택하는 것은 건강한 술자리를 즐기는 핵심입니다.

 

술을 마실 때 올바른 안주의 중요성

술을 마실 때는 알코올의 흡수 속도를 조절해주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과일, 채소 등이 이에 적합합니다. 특히 고단백 식품은 포만감이 크고, 음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줍니다. 이런 측면에서 먹태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이상적인 안주입니다.

 

먹태의 영양 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먹태 100g에는 82.7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백질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1%에 해당합니다. 탄수화물은 거의 들어있지 않으며, 중성지방 등 지질 함량도 2.4g에 불과합니다. 먹태는 같은 양의 육포나 마른 오징어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먹태의 열량과 무기질 함량

먹태 100g의 열량은 372kcal로, 밥 한 공기와 유사하지만 실제로 섭취되는 양은 약 25~30g이기 때문에 실제 열량 섭취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먹태는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알코올 대사를 돕고 숙취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먹태 100g에는 칼슘, 철, 인, 칼륨, 니아신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건강한 술 마시기의 핵심

술을 마실 때는 권장 음주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WHO에서 제시하는 권장 음주량은 남자는 하루 40g 미만(소주 4잔), 여자는 하루 20g 미만(소주 2잔)입니다. 또한, 술을 천천히 마시고, 여러 번에 나눠 마시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술자리를 즐겼다면 적어도 2~3일 동안은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술 자체를 줄이면서 올바른 안주를 선택하는 것은 건강한 술자리를 즐기는 핵심입니다. 먹태는 고단백, 저열량의 안주로서 이상적이며, 영양분이 풍부하여 술의 영향을 최소화해줍니다.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통해 건강도 함께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