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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카페야 도서관이야, 카공족이 되는 뜻밖의 이유는.

by OK2BU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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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많은 카페 업주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카공족'은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을 시키고 나서 하루 종일 노트북을 열심히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작은 카페에서라도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하며 공부하고, 이로 인해 카페 업주들은 손님의 회전율이 낮아지고 매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져 전기 요금 또한 부담스러워집니다.

 

카페
도서관
카공
카공족
카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시며 공부나 작업을 하는 좋은 장소입니다. 그러나 이런 장소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며, 카페 업주와 고객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카공족의 공부 환경: "소음이 있지만 집중이 잘 된다"

이런 카공족들은 "소음이 있지만 집중이 잘 된다"라고 주장합니다. 카페에서의 대화 소리나 주변 소음은 백색 소음(White Noise)으로, 이는 다른 시끄러운 소음과는 달리 일상적인 소리로 치부됩니다. 백색 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며 주변 소음을 덮어주어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현상입니다. 따라서 카페에서의 소음이나 대화 소리는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입니다.

 

라디오와 백색 소음: 집중력 향상을 위한 선택

또한, 라디오를 틀어놓고 공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디오는 가전 제품에서 나오는 소리 중 하나로 백색 소음에 해당됩니다. 라디오를 통해 자연의 소리인 파도, 바람, 비 소리, 폭포 소리, 새소리 등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파도 소리는 일정하게 반복되면서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 차가 큰 주장이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카페 업주와 카공족의 갈등: 이웃 배려의 필요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에서 카공족들의 시간을 제한하거나 전기 콘센트를 제한하는 시도가 있지만 효과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 사람이 여러 좌석을 독점하면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카페의 좋은 자리가 카공족들로 인해 항상 차지되어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공족들 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시며 공부나 작업을 하는 좋은 장소입니다. 그러나 이런 장소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며, 카페 업주와 고객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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