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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또? 폭력으로 얼룩진 시위, 민노총 금속노조 구미시청 진입 충돌, 공무원 10여명 부상 사건의 분석.

by OK2BU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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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민주노총 소속 전국 금속노조원들과 구미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충돌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사건은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벌어진 일로, 노조원들의 시청사 진입 시도 중 공무원들과의 충돌로 공무원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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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계 투자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LCD 편광 필름 생산을 주력으로 하다가 작년 10월 화재로 인해 폐업 결정을 내렸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속노조원 40여명은 구미시청 앞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폐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시청사 내부로 진입하려고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시청사 보안요원과 공무원들이 노조원들의 진입을 막기 위해 대치하였고, 이로 인해 통증을 호소한 공무원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으며, 10여명의 공무원은 찰과상을 입었다.

 

노조원들의 진입 시도로 시청사 내부는 난장판이 되었는데, 로비에 있던 가구들이 밀려나거나 넘어지는 등의 혼란이 발생했다. 이날 충돌은 구미시 공무원과 노조원들이 시청사 입구에서 대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약 20여분간 계속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조원들은 김호섭 부시장의 등장 후 항의서한을 전달한 후로 시청사를 떠났다.

 

구미지회 노조원들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일본으로 철수하려 하며 막대한 이윤을 옮기려는 시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구미시가 지역사회를 위해 '먹튀 자본'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며, 지역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구미경찰서는 구미시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의 CCTV 자료를 수집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속노조가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미신고 불법 집회를 벌인 것"으로 언급하며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계 투자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LCD 편광 필름 생산을 주력으로 하다가 작년 10월 화재로 인해 폐업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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