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다고 다 말할 필요 없다.
아무리 친해 보여도 모든 감정과 생각을
전부 꺼낼 수 있는 관계는 없다.
말한다고 가까워지는 것도 아니고,
다 털어놓는다고 더 이해받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한 번 나온 말이 돌아다니고,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고,
그 순간부터 네 기준이 흔들리는 경우도 많다.
가까울수록 더 조심해야 할 말이 있고,
아끼기 때문에 굳이 하지 않는 이야기도 있다.
그건 거리감이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선택이다.
진짜 깊은 관계는 말이 많아서 유지되지 않는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흐름이 깨지지 않는 상태,
그게 신뢰다.
모든 걸 말하고 나면 남는 게 후회일 때도 많다.
그래서 어떤 순간에는 말할 자유보다
말하지 않을 자유가 더 중요하다.
가깝다고 다 말하지 마라.
말이 없어도 흔들리지 않는 관계,
그게 오래간다.
- 니체 <위버멘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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