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백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형평성 논란.

by OK2BU 2023. 9. 3.
반응형

현재,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많은 국민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사회보험으로, 노후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자금입니다. 그러나 최근 기초연금의 인상과 관련하여 국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초연금
국민연금 가입자들은 자신의 납부한 보험료에 비해 받는 혜택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가위원회인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와 기금운용발전전문위원회는 기초연금을 10만원 인상하고, 현재 소득 하위 70%인 수급 대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자들의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 중 평균 소득자는 월 286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소득자가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10년간 보험료를 납부한다고 가정하면,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월 연금액은 35만7000원에 불과합니다. 이는 기초연금 수령액과 비슷한 수준이며, 국민연금 가입 동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연계감액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수령액이 기초연금의 150%를 초과할 경우, 기초연금을 최대 50%까지 삭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연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가입자들이 기초연금 인상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으로 월 90만원을 받는 경우, 기초연금이 삭감되어 월 9만원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국민연금을 더 이상 납부하지 않고 ‘장기체납’이나 ‘납부 예외자’가 되는 경향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연금 가입자들은 자신의 납부한 보험료에 비해 받는 혜택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인상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노후 준비와 경제적 안정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또한, OECD의 권고와 같이 '선별적 복지'를 강화하고 기초연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현재의 보편적인 방식으로 인상된 기초연금은 국가재정에 부담을 더하며, 지급액을 높이려는 의도와는 다른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에 대한 정책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현재의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논란은 국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노후 준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을 토대로 정부와 관련 기관은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제도를 마련하여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