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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생활습관 속 숨겨진 암 유발 요인 6가지.

by OK2BU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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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누구에게나 미래에 오길 원치 않는 병입니다. 그러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암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50세 미만 신규 암 환자 수가 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암의 발병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할 수 있지만, 생활 습관 또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유발습관
암유발생활습관
생활습관
발암습관
발암생활습관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은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미래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뜨거운 식음료, 식도암 유발

뜨거운 식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행동은 식도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시는 그룹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음료를 선호하는 그룹은 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식도는 위와는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식음료를 섭취할 때는 식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절인 채소, 식도암 유발

염분이 높은 음식은 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피클이나 오이지 등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식도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절인 채소를 많이 먹은 경우 식도암 위험이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를 피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육류 및 가공육, 대장암 유발

붉은 육류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의 과도한 섭취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적색육과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특히 붉은색의 소고기는 소화과정에서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의 육류를 섭취한 사람들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49%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육류를 섭취하지 않고, 다양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 활동 부족, 위암 유발

신체 활동 부족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 부족이 남녀 모두에게서 위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신체 활동 부족은 주당 최소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신체 활동 부족은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세포와 호르몬 활동이 둔화되며, 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도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밀폐된 실내 공기, 폐암 유발

실내 공기가 밀폐되면 미세먼지와 라돈 등 유해물질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미세먼지의 중금속 성분이 폐포에 침투하면 염증이 발생하고, 폐암 발병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건축 자재에서 나오는 라돈 또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환기는 하루에 3번 이상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할 때는 가구의 문과 서랍을 모두 열어두고, 실내 조리 시에는 레인지 후드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야근, 난소암 및 전립선암 위험

잦은 야근은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면역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신체의 정상적인 생체 리듬을 교란하는 야근을 발암 요인으로 분류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야근이 잦았던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24%, 경계성 난소암 위험이 49%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잦은 야근이 있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나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에 적정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7~8시간).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은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미래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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