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배는 따로 있을까, 식탐을 관리해 보자.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식사를 마친 후에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비만 뿐만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디저트 배'가 따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는 표현은 올바르게 사용된 표현입니다.

 

디저트 배, 실제로 존재한다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는 표현은 올바르게 사용된 표현입니다. 고열량의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뇌의 식욕 중추가 자극을 받아 먹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충동은 보상 중추가 신호를 보내어 식사 후에도 디저트를 원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뇌의 신호는 포만감을 알리는 신호보다 훨씬 강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디저트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의식적인 조치로 디저트 배를 끊어보세요 식사 후 디저트를 먹는 습관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껌 씹기

껌을 씹는 것은 디저트 섭취 욕구를 줄여줍니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등의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1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감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양치

디저트를 먹고 싶은 충동이 올 때 양치하는 것은 식탐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아 특유의 민트향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탄산음료나 산성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는 30분 후에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식후에 디저트를 먹는 대신 산책 등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여보세요. 달콤한 음식이나 디저트로 인한 혈당 조절의 어려움이 주된 이유입니다. 식사 후 10분씩만 걷어도 혈당이 안정되어 디저트 욕구가 줄어들며, 열량 소모 효과도 높아집니다.

 

더 이상 식후 디저트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지 마세요. 위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세요. 이렇게 하면 당신의 '디저트 배'는 더 이상 따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