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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점심시간에 엎드려서 자는 쪽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by OK2BU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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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피로한 날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습관이 안압 상승과 척추 건강 악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이 몸 전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점심시간에 엎드려서 자는 쪽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은 몸 전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안압 상승과 척추 건강 악화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안압 상승과 녹내장 위험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경우, 머리와 목이 받는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안구의 혈압이 상승하며, 녹내장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약해지는 질환이며, 안압이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진다고 합니다.

 

척추 건강 악화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와 척추가 틀어지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심각한 척추 질환으로 진전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및 목주름 등의 부작용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에서는 가슴과 위가 압박을 받게 되어 위의 소화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명치 통증, 더부룩함, 트림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목 옆과 뒷부분 살이 접혀 노화의 상징인 목주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대비책과 조언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이 자세를 취해야 할 때에는 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상체를 쿠션이나 책 등으로 받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허리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몸과 책상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엎드려 몸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고 자는 습관도 허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리를 책상에 올리면 요추 부위에 압력이 증가하고 골반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만성 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은 몸 전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안압 상승과 척추 건강 악화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습관을 변경하고, 더 건강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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