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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옷을 빨아도 계속 냄새가 나는 이유와 해결방법.

by OK2BU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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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세탁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습한 환경에서 세탁물이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쉰내가 나곤 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냄새가 나는 경우, 세탁기의 청소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제통, 배수 필터, 세탁조 등에 곰팡이나 세제 찌꺼기가 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을 빨아도 계속 냄새가 나는 이유와 해결방법.
세탁기를 깨끗이 관리하면 옷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제 칸 깨끗이 청소하기

세제 칸은 항상 물기가 닿아있기 때문에 세탁 후 남은 세제 찌꺼기가 눌어붙고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번은 세제 칸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 칸을 세탁기로부터 분리한 후 청소 솔로 세제와 먼지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솔이 닿지 않는 부분은 락스 물에 담가 청소합니다. 세탁조도 비워서 과탄산수소를 섞은 따뜻한 물로 세탁하여 세척합니다.

 

배수 필터 정기적으로 청소

배수 필터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푸라기나 실밥 등이 끼여 있으면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지가 됩니다. 배수 필터를 분리한 후 칫솔 등을 사용해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청소하고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합니다. 막힌 배수 필터는 배수펌프의 과열과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 청소

드럼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세탁기 입구의 고무패킹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고무패킹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물이 고여 찌꺼기가 쌓일 수 있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고무패킹은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고, 세척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시킵니다. 오염 정도에 따라 락스를 사용해 청소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고무패킹의 접히는 부분에 락스를 뿌리고, 헹굼과 탈수 기능을 이용하여 세척합니다.

 

곰팡이와 세균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

세탁기 내부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내부에 물이 고이거나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열어두고, 습도가 높은 화장실 대신 공기가 잘 통하는 베란다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거름망에 구멍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거름망이 없는 세탁기는 더욱 신경 써서 세척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를 깨끗이 관리하면 옷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세탁을 위해 정기적인 세탁기 청소와 관리를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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