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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갱년기, 건강한 식습관으로 더 나은 일상 만들기.

by OK2BU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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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의 분비 감소와 함께 몸의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이로 인한 불쾌한 증상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이 필수적입니다. 여성호르몬제 치료 이외에도 올바른 식습관은 호르몬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건강한 뱃살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갱년기, 건강한 식습관으로 더 나은 일상 만들기.
건강한 갱년기를 위해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2·2 원칙'을 기억하자

건강한 갱년기 식습관을 위해서는 '1·2·2 원칙'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하루 콩을 1번 이상, 우유와 뼈째 먹는 생선을 2회 이상, 등푸른 생선은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라는 원칙입니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폐경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부나 두유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유와 뼈째 먹는 생선은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여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 섭취 조절과 칼로리 감소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복부와 둔부에 체지방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체중 유지를 위해 하루 총 섭취 열량을 갱년기 이전보다 2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밥의 양을 줄이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여 열량을 낮추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폐경 후에는 몸에서 사용되지 않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곤약이나 파프리카와 같이 포만감이 크면서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카페인 섭취 제한과 편식 금지

불면증은 갱년기 여성들이 자주 경험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하루에 커피는 한 잔으로 제한하며 청량음료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들어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칼슘 배출을 촉진하여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신 디카페인 커피나 따뜻한 물을 선호하면 좋습니다.

 

또한 편식은 피해야 합니다.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하나만 계속해서 먹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영양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갱년기를 위해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2·2 원칙'을 기억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며, 카페인과 편식을 피하면서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여성의 갱년기를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이로써 여성분들은 갱년기를 더 건강하고 즐거운 시기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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