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942

카페야 도서관이야, 카공족이 되는 뜻밖의 이유는. 요즘,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많은 카페 업주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카공족'은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을 시키고 나서 하루 종일 노트북을 열심히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작은 카페에서라도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하며 공부하고, 이로 인해 카페 업주들은 손님의 회전율이 낮아지고 매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져 전기 요금 또한 부담스러워집니다. 카공족의 공부 환경: "소음이 있지만 집중이 잘 된다" 이런 카공족들은 "소음이 있지만 집중이 잘 된다"라고 주장합니다. 카페에서의 대화 소리나 주변 소음은 백색 소음(White Noise)으로, 이는 다른 시끄러운 소음과는 달리 일상적인 소리로 치부됩니다. 백색 소음은.. 2023. 8. 23.
버티기도 한계, 한 달에 1000곳 문 닫는 공인중개사. 부동산 시장에서 공인중개업소의 문을 닫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지방 간의 부동산 시장 온도차,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인 사무실을 오픈하기보다 중개법인을 선호하는 추세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7월에 전국적으로 폐업한 공인중개사가 1029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로, 2022년 11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1000곳을 넘어선 것입니다. 폐업뿐만 아니라 휴업 건수도 같은 기간에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지난 달에는 신규개업 건수가 909건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전국 공인중개사무소의 폐업과 휴업이 신규개업 규모를 초과하고 있는 추.. 2023. 8. 23.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과 한식산업의 위기, 명절 선물은 어떻게?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한 이후, 한식산업의 불안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결정이 한식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들의 불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한 소비자 한식산업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바로 생선과 해산물입니다. 일본에서 방출되는 오염수는 수산물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이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윤아무개(43)씨는 오염수 방류 발표 이후, 생선회를 시켜먹는 등 마지막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국내 어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지만, 원전 오염수가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이 회가 마지막이란 생각.. 2023. 8. 23.
오펜하이머, 쿠키영상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 작품 '오펜하이머'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7억 달러(한화 약 9,359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4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오펜하이머'는 북미 개봉 후 5주 만에 전 세계에서 7억 1,800만 달러(한화 약 9,606억 원)를 벌어들였습니다. 이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1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 8,060억 원), '바비'의 12억 7,900만 달러(한화 약 1조 7,107억 원),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8억 4,500만 달러(한화 약 1조 1,304억 원)를 이기며 놀란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오펜하이머'의 성적은 놀란 .. 2023. 8. 23.
누굴 위한 정책인가,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의무경찰 2년만의 부활 검토. 정부가 치안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의무경찰(의경)을 재도입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찰 인력 부족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경찰청은 의경 선발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의경 선발은 2021년 6월에 이루어졌으며, 해당 의경들은 지난 4월에 합동 전역하면서 의경 제도가 사실상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무경찰대법이 여전히 유효한 법률이기 때문에, 별도의 법률 개정 없이 의무경찰대 설치와 의경 모집이 가능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담화문 발표를 배석한 뒤, "신속대응팀 경력 3,500명과 주요 대도시에 4,000명 정도를 배치하여 채용 및 운용할 계획이며, 국방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의무경찰을.. 2023. 8. 23.
31일부터 달라지는 코로나19 대응 정책, 이젠 돈 낸다. 코로나19 대응 정책이 31일부터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이제부터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더라도 개인이 신속항원(RAT) 검사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는 건강보험을 통해 지원하던 입원 치료비도 중증환자에 대한 지원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장 지영미는 이날 중수본 회의에서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 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코로나19 위험도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줄었고.. 2023. 8. 23.
반응형